아름다운동행

의사를 완전히 믿으면 안되는 이유.(하이펙수술 6개월차)

주
주니퍼l대본
2026.04.02 17:21 | 조회 3.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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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거창 한건 아닙니다만

초창기 많은 분들이 암에 걸리고 정신 없는 와중에 믿을 거라곤 의사 밖에 없죠.

그래서 의사가 하는말을 여과 없이 신따르듯 따르게 됩니다.

처음에는 사실 잘 모르니까요. 당황스럽고 정신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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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암환자도 공부 해야하고 사실 관계를 잘 확인헤야 합니다.

의사도 그저 일로써 대할뿐 그 이상은 환자가 아는 사실로 질문하고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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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항암을 하고 있다면 수술이 가능한지 혹여나 다른 방법은 없는지 알아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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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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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에 수술을 할때 개복수술을 안하고 회복이 빠르고 좋다는 로봇 수술을 했습니다.

의사들은 부인하겠지만 전 수술이 실패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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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냐.

일단 펫검사및 시티검사에서 안보이는 암이 수술후 배꼽 부위에 단 3주후에 1센치 범위로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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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는 분명히 아무것도 없고 깨끗하다고 했는데 어째서 생긴걸까요?

후에 하이펙수술시 단국대 교수닝이 조심스럽게 말씀하신건 뭐냐면

로봇수술시 암을 떼어내고 조직을 제거하는 와중에 끄집어내는 부위가 좁으니 암세포나 기타 불순물이

배꼽 부위에 묻었을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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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혈종과 교수는 그냥 나몰라라 합니다. 첨부터 있었던건데 그걸 나한테 물으면 어떻게 하냐고 니가 착각한거다 라고 합니다.

그때는 그런줄로만 알았죠. 나중에 알고보니 아니었던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 암이 아무리 빨리 자라도 한달도 안된기간에 없었던 암이 3주만에 1센치 자라서 시티검사에 보일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건 수술중 불순물이 묻었다고 볼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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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13회동안 항암을 해도 배꼽에 있던 암은 없어지지도 않고 있다가 (제 생각에는 그동안 배꼽에 붙어 안착하는 기간이라 생각됨)

커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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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달후 기존에 로봇수술로 제거했다고 했던 직장쪽에 다시 암이 재발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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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이 편하다고 믿으시면 안됩니다.

눈으로 보고 완전히 제거 해야 합니다. 배를 쨰야 완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물론 부위가 작으면 괜찮겠지만 그래도 저는 개복수술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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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혈종과 교수는 어떤 경우라도 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계속 항암만 하라고 하더라고요.

아내도 교수님 말씀 따라야 한다며 수술은 위함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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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암이 너무 싫고 평생 한다고 하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거 같아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수술을 선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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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너무 힘들었어요. 아직도 힘든 부분이 있어요.

장을 여러군데 잘라내고 배속을 30센치나 잘라내 이것저것 다 떼냈으니 안 힘들다면 거짓말입니다.

그래도 항암 하는거 보다는 100배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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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시 재발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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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혈종과 교수님 말대로 따라서 하이펙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전 아직도 항암을 하고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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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펙 수술때 단국대 외과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배꼽에 있던 암은 완전히 제거했고. 직장쪽에 있던 암은 이미 많이 퍼져있었다.

뒤쪽으로 췌장쪽으로 전이가 진행중이었고 좁쌀같은 암들이 퍼져가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전 그걸 보이는 족족 다 제거했고, 다행히 교수님은 수술은 성공적이라고 했습니다.

교수님이 힘들어서 휘청하실 정도로 오랜시간 수술을 했습니다.

13시간동안 하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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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항암하다 약을 바꾸고 또하고 그러다가 췌장쪽으로 전이가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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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이펙이 만능은 아닙니다만 최소 2~3년은 수명을 늘려줬다고 생각합니다.

재발이 안된다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지켜봐야 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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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자신의 정확한 몸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치료를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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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검사결과 피검사등, 잘모르시면 사진찍어서 챗지피티한테 물어보시면 상세히 알려줍니다.

이게 100퍼 신뢰할순 없지만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걸로 그래도 자신의 몸에 대해 좀 알수 있습니다.

교수님은 너무 불친절하잖아요? 시간도 없으시고. 기계적으로 그냥 5분만에 뭔가 부담스럽고. 그때 AI가 많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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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추적관찰을 하며 후항암은 안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잘살고 있습니다.

다만 재발의 고민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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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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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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