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병원에서
유치혁 교수님께
치료받고 있어요
현재 만 52세
췌장암 4기
췌장 꼬리에서 생긴 7cm 암
이미
복강에 전이 된 암이
소장의 끝부분을 막아서
장폐색이 발생,
음식물을 전혀 소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하수도 구멍이 막히 듯
소장 구멍이 막혔다)
현재
코와 위를 호스로 연결하여
위액과 췌장액을 빼내고 있으며
(하루 약 500ml)
만약 빼내지 않으면
그 액이 위에 그대로 차니
심한 구토, 통증
위손상을 일으킨다.
물을 포함한 음식은
전혀 먹지 못하고
수액과 포도당으로
연명하고 있다.
하루 필요 칼로리(1200k)의 15%인 200칼로리만 섭취하니
체중이 미친듯이 빠진다
만약 수액과 포도당만
섭취하면서
항암치료를 한다면
패혈증 발생한다고 한다.
장이 풀리려면 항암치료를 해야하고
항암치료를 하려면 장이 풀려 음식섭취를 해야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일단 음식섭취가 먼저이니
막힌 소장 앞까지 소장을
잘러 인공항문인 소장루를
달기로 결정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복강경 수술이며
수술시간은 약 10분이다.
소장루는 나중에
제거 가능하며
항암치료 결과가 좋다면
대장과 다시 연결 가능하다
*** 문제점은
1. 수술 후
소장의 다른 부분이
또 막힌다면
답이 없게 된다.
2. 지독한 항암치료를
대장의 도움 없이 견딜 수 있느냐다.
음식섭취없이
항암치료는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이 하는 수술이지만
과연 항암치료의
결과가 좋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힘든 결정이다…
*수술 없이는
음식물 섭취를 못하니
길어야 한 달의 여명
항암치료 후 여명은
6개월~1년 이라는
주치의의 소견이다
10월 12일 월요일이
수술인데 두렵고 무섭습니다ㅠ
(여러분의 의견을 내 주세요)
힘을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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