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자궁내막암 3기 판정 받았습니다.

옴
옴사l자보
2026.09.14 12:01 | 조회 677

아직 수술 전 이예요.

이번주 목요일 수술 예정입니다.

원래 9월11일 수술 예정이었으나,

이틀전 펫시티 촬영 대기로 24시간 금식을 하게

되었는데 컨디션이 너무 떨어지고

38.4도의 열이 나서 수술이 미루어졌어요.

​

처음에는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야

병기를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상태에서

골반까지 암이 퍼져있는걸 확인 했다며

3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

암이란 병이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교수님이 자꾸 말이 바뀌는건지,

처음에는 조직검사 결과 나와야 병기를 알수있다고

하셨다가

나중에는 수술실에 들어가봐야 병기를 알수있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조직검사결과도 나오지 않고

수술실도 안들어갔는데 3기라고 합니다.

​

저희엄마 증상이 엄마말로는 핑크색 분비물이

나왔다고 했었거든요.

이미 폐경은 하셨구요,

2년에 한번 자궁경부검사 하셨었구요,

​

피가 눈에 보이게 나오지 않았었고

골반통증이나 아랫배통증도 없었다고했어요.

작년 11월 내과 건강검진 모두 했었는데

전혀 아무문제 없었구요,

대장내시경 결과도 용종 하나 떼고 정상이였어요.

​

근데 3기가 맞는걸까요?

​

아니면 병원에서 그냥 최악의 상황을 얘기해주는

걸까요..?

​

암인것같다고 얘기들었을때 진짜 온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특별한 증상 없었기에 1기나 2기 일줄 알았습니다.

​

물론 제가 노력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담당 교수님말을 믿는게 제가 할수있는 전부라는거

알고있지만

​

3기라는 말이 너무 가슴을 후벼파네요.

믿고싶지 않구요....

​

원래 병원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말해주는거겠죠?

수술실 들어가면 또 달라질수 있는거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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