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백혈병 심부전.. 치료 방법이 없데요..

유
유댕l혈보
2026.09.12 19:32 | 조회 963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지난 2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진단을 받으신 후 여러 차례 항암치료를 받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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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항암 후에는 패혈증으로 중환자실까지 다녀오셨지만, 다행히 처음으로 관해 판정을 받으셨고 퇴원 후 약 3주 정도 집에서 휴식을 취하셨고, 2주 전 5차 항암을 준비하러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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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당시부터 염증 수치가 조금 높았고, PET-CT 등 여러 검사를 진행하던 중 심장에 이상이 의심되어 심장초음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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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심부전 소견이 있었고, 조금 더 정밀한 확인을 위해 MRI까지 진행하려 했지만 상태가 악화되고 숨을 참는 것도 힘들어 결국 검사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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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께서는 백혈병 세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심장에도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계십니다. 현재 심장 기능(EF)이 약 30%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이 상태에서 항암을 진행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고, 더 이상의 항암치료는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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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라 혹시 다른 방법은 없는지 여쭤봤지만, 현재로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어렵고 연명치료를 하지 않는 방향을 선택할 경우 호스피스도 고려해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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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아직 의식도 또렷하시고, 살고자 하는 의지도 굉장히 강하십니다. 그런 엄마를 보면서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또 엄마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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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희처럼 AML 치료 중 심장 기능 뿐만 아니라 다른 이유로도 항암을 더 진행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던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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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다른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셨거나, 전원 또는 대리진료라도 알아보셨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작은 이야기라도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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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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