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 울어요

노
노돌프l대보
2026.09.10 19:55 | 조회 820

지난달 호스피스에서 갑자기 돌아가신

아빠가 너무너무 그리워요..

​

후회와 미안함으로 얼룩져

다시 매일 병원에 가도 좋으니 아빠가

병원에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요....

​

괜찮다가 갑자기 아빠 생각이나면

어린아이처럼 아빠 아빠 부르며 한없이

무너져 울어버려요..

​

간병으로 많이 힘드신 보호자분들..

언제 끝날까 싶던 그 시간들도

너무너무 사무치게 그리워 진답니다..

​

섬망으로 힘들어도..

변해버린 몸과 마음에 다른 사람같이

낯설더라도..

조금만 더 힘내어 남은 시간을 힘써 사랑해주세요..

돌아가시고 나면 그 시간조차 너무 그리워져요..

​

아프고 싶어서 아픈게 아니잖아요..

​

짜증내고 화도 냈던.. 가끔은 병원에 가는게

귀찮고 버겁기도 했던 지난날의 제가

너무너무너무 미워요...

​

정말 갑자기 안좋아 지니까...

조금만 더 사랑으로 곁에 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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