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너무 답답해요

홀
홀릭홀릭l위보
2026.09.09 15:27 | 조회 835

위암1기 수술 작년 12월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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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아프다 진통제만 달고 사세요

문제는 운동도 안하고 아프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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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참다 어제 한소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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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안하고

남들과 계속 비교하고

더워서 운동 못해서(워킹머신 사드림)

추워서 운동 못해

아파서 운동 못해

답답하다고 했어요

​

운동 전혀 안하는데 아프다고만하고

수술후 음식에 집착이 생겨서 냉장고에는

음식이 꽉차 있어요

​

다른 사람들은 수술후 잘지내는데

자기만 아픈거 같다해서

​

그분들은 회복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셨을꺼라고

한소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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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동네병원가서 배아프다고

소염제랑 소화제랑 배에 가스 빼는 약을 처방받아

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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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렇게 아프면 아산을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의사가 냉정해서 가기싫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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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항상 저랑 같이 갔었기에 의사선생님알고있는데

냉정하시만 팩트 날리시는 분이라 전 그선생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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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병도 했어요

​

의사가 위암 수술때 지방층이 두껍고

유착이 있었었다 그래도 수술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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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의사가 자기배를 헤집어 놓았다~~

이렇게 받아드려서

​

저기는 남들보다 아프다 힘들다

이렇게 지내고 지내고 있으세요

(남탓하고 싶으신가봐요)

답답하고 진짜 속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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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했을때도

다들 수술하신분들은 링거 거치대 들고 운동 열심히 하셨는데~

​

저희 엄마는 누워만 있으셨어요

그래서 병원에서도 울면서 싸웠어요

제발 의지를 갖고 운동도하라고~~

참고로 (65세수술) 제기준 젊으신편인데

왜 이러시는 모르겠어

​

잔소리만 하고 전 참다참다 짜증내기도 하니깐

사이가 멀어지는거 같아요

​

엄마가 건강하고 회복이 잘되야

자식들이 마음이 편하지 않겠냐 하니

더이상 신경쓰지 말라네요

​

그냥 냅둬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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