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도움되는 내용이 있을까 해서 저도 오늘에서야 남편 치료 과정 적어 올립니다.
7/27 대장절제수술후(상행결장쪽 종양 제거, 림프절도 두개 절제) 8/18 입원해서 19일 케모포트 시술, 20일 간에 전이되어 있는 종양 한개 고주파로 제거하는 시술, 다발성 폐전이 치료 위해 9/1 입원해서 폴폭스와 베바시주맙 그리고 INCA33890 (혹은 위약일지도 모릅니다) 맞았어요.
입원일 저녁6시~밤12시까지 폴폭스 중에 옥살리플라틴과 류코보린, 잉카(위약) 끝내고 5FU를 밤12시~3일 오후4시까지 맞고 퇴원했습니다.
부작용이..4일부터 찬걸 만지면 찌릿하다고 드라이아이스 만진듯이 쓰라리다 하고..메스꺼움이 심해서 아직까지 칼칼한 찌개류(고춧가루는 빼고 고추장으로) 해주고 있어요.구토할 정도까진 아니구요. 음식을 처음 씹으려 할때 양쪽 턱관절이 아프다 하구요. 많이 피곤해해서 잠을 많이 자요..오늘은 컨디션이 좀 회복이 되었어요. 오늘은 퇴원후 처음으로 매운거 말고 새우깡과 카스테라로 저녁밥 대신했어요. 새우깡이 너무 먹고싶다고 한봉지를 다먹었어요ㅠㅠ
오늘 일주일 되는 날이라 가서 채혈하고 왔어요. 다음주 화요일 2차항암이니 다시 또 올릴게요.
그리고 INCA33890 인지 위약인지 확실치 않지만 남편 말로는 그거 맞을때 많이 어지러웠다고 해서 살짝 잉카이길 기대하는데 잘모르겠어요..남편 상상이 아니었을까 싶기도해요ㅎ
어제오늘 간만에 카페왔는데 동행 선배님들중에 많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아서 저도 슬펐습니다. 기운내시고 좋은 소식 다시 올려주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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