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폐색으로 입원하셨어요.

난
난보l엄마지킴이
2026.09.02 23:13 | 조회 460

난소암으로 2022년 8월에 수술하시고,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신

엄마는 힘들때마다 아름다운 동행 카페에서 정말 많은 위안을 얻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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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늘 이 공간에서 엄마가 쓰신 글을 보기도 하고,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따뜻한 도움을 받으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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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장폐색이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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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같은 우리 엄마...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하면 좋을텐데,

남편 고생할까봐, 자식 고생할까봐 말도 안하고 참기만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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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오전부터 아프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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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히 체하신 줄 알았다가 동네 응급실 갔더니 진통제만 주고,

진통제 맞아도 계속 아프셔서 어제 오전 11시쯤 암센터 응급실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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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폐색인 것 같다고 해서 엑스레이, CT 찍고, 콧줄하고

오늘 오후 5시쯤 통합간호병동에 입원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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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응급실에서는 콧줄을 했는데, 입원실 올라가니까

콧줄 빼고, 내일 다시 콧줄을 하자고 하시네요.

(이유는 알 수가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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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응급실에 있을 때보다, 오늘 피검사 결과보니 CRP가 확 올라있던데...

통합간호병동이라 말할 수도 없어서 오늘 밤은 지켜보다가

내일 병원가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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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간호병동이 좋은 점도 많겠지만, 옆에서 지켜보면서

증상을 확인하고 싶은 자식 입장에서는 속상한 부분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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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있을 때보다 수치들이 튀는 게 많아서, 걱정만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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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했더니, 너무 힘이 없으시더라고요.

이틀동안 계속 엄마 옆에 계신다고 잠도 못 주무신 아빠도 안쓰럽고,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딸은 그저 죄송하고 답답한 마음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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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별탈없이 퇴원하시기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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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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