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친구가 소름끼치게 싫어요

할
할수있엉l위보
2026.08.26 16:37 | 조회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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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행여러분

저는 사별이후로 일도 열심히하고 부모님들도 열심히 챙기고 최선을 다해 잘 살고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제가 정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는데 여기 카페에서 많이 공감 해주실 것 같아 글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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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중학교때 젤 친했던 친구 둘이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수익,소비,관심사 등등 여러가지가 점점 달라졌습니다

셋중 저만 안정적인 연애를 했구요. 저는 하늘나라간 남편이랑 연애도 오래했고 주변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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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남편이 암걸리고 항암할때는 그 친구들한테 말했어요

가족포함 정말 친한 지인한테만 얘기했거든요

그때도 저보고 일좀덜해라, 체력이 좋은거같으면서도 저희 남편보니까 몸이 못버텨서 암이걸린다,살이 왜저렇게 빠진거냐,항암은 언제까지하냐등등 암걸린거 비꼬아서 얘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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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항암받으며 잘 지냈는데 그러다 내성이오고 갑자기 안좋아졌어요. 저희는 나이도 어리고,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장례식도 가족장이였고 시댁 친정이 일로 관련된 부분이 많아서 하늘나라 간것도 티 안내고 지금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너무 갑자기 떠나서 그냥 다른나라에 공부하러 갔다고 생각하자고 하면서 그렇게 잘 지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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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친구들인데요

절대 절대 말하지말아 달라고 말했는데도 장례식에 다른친구를 데려왔더라구요 ( 제남편이랑 아는 사이였는데 말을 안할수가 없었다함) 그뒤로 연락 안하던 다른지인들도 무슨일있냐, 요새 뭔일이있는거냐 갑자기 연락오기 시작하구요. 앞에서는 걱정하는척 하면서 뒤에가선 하늘나라 간걸 얘기하고 다니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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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가 어디가면 누구랑간거냐, 어디건거냐, (맨날 함께하던 남편이 없는데 누구랑 간건지 궁금한거에요) 생일에 같이 갈 사람없어서 어쩌냐, 볼때마다 살이더빠져보인다 등등 저를 정~말 불쌍하단 식으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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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끝나고는 그 중 친구 어머니 한명이 저희가게에 그냥 놀러오셨어요 ㅎㅎㅎ 아이고~아이고~어쩌냐고 괜찮냐고가 끝. 친구랑 수다떨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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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그 이후로는 먼저 절대연락안하고, 연락오면 짧게대답정도 합니다. 그 친구들은 아마 제가 왜 본인들을 피하는지도 모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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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만나자고 연락왔길래 바쁘다고 했더니 그럼 저를 보러 제가 하는 가게에 찾아오겠다고 하는데 정말 보기싫고 소름끼치거든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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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아픈마음들 힘든일들을 본인들 안주처럼 즐기는 사람들이 있구나. 정말 큰 인생경험 했어요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그래서 그런지 그 친구들한테는 안좋은일들만 자꾸 일어나더라구요 (금전적으로 계속 안좋은일들만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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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가족은 암 안걸릴줄 알까요?

본인은 평생 암 안걸린다고 생각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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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카페에선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을 서로 위로해주고

필요한물건들도 나눠주고 어떻게든 정보공유해주고 기도해주는데 제가 이래서 아직도 이 카페를 못떠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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