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첫 글....

시
시리l대보
2026.08.10 15:41 | 조회 319

항상카페에 들어와 글들만 읽고, 가끔 답글만 적었었는데...

오늘은.. 불안하고 초초한 맘이라그런지 누구에게라도 위안을 받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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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빠는 작년 11월 대장암 4기 간전이 판정을 받으셨어요..

내시경하고 바로다음날 대장은 수술을 했구요..(대장전문병원이라 가능했어요.)

명의고 뭐고 알아보고 할 겨를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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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병원으로 연계해 주셔서 12월부터 폴폭스,아바스틴 항암시작하셨는데...

4회만에 간에 있는종양이 커졌다며 폴피리, 아바스틴으로 변경해 현재 12차까지 하셨습니다.

종양은 그냥 유지중,,,(RAS변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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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을 4번밖에 안했는데 종양이 커질 수 있나요?" 라는질문에

담당 교수님왈..."약이 아무것도 안 맞는 분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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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하고 종양이 작아지면 수술하면 되겠지 하는 저의 생각은 정말 무참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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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정말 여기저기 다른병원에도 가보고 했으나 결론은...

"그냥 지금 항암 유지히세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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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건지..아빠는 항암의 부작용(구내염, 기력없음)말곤

식사도 나름 잘하시고, 피 검사 수치도 안정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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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CT촬영이 있습니다.

그러지 말자 하는데도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을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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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합니다.

주님...이 상황이 역전되게 도와주세요.

가장 좋은길로 안전한길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

주님께 모든걸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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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보다보면 항암하다가 수술도 가능해지시고 하던데...

저희한테도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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