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여름 보내기

무
무관심l위본l췌보
2026.07.22 14:23 | 조회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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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어머니와 저의 모습을 이야기하려 들어와 봤습니다.4년차의 어머니와 6년차의 나.

췌장암 1기로 항암을 안하기로 선택하신 울 엄니.좀 조용하고 공기좋은 곳으로 옮겨와 짐을 푸니 너무나 많은 살림들.

"엄마,우리 다 버리고 새거만 간단히 사서 살자."

물론 버리는게 넘 힘든 울 엄니 설득한다고 고생 좀 했지만 정말 많이 정리했습니다.멀쩡한 것들은 중고거래 했더니 아메리카노는 몇달 마실 정도로 물건이 많았어요.다행히 80세이 신 울 엄니 아직도 밥 잘하시고 이 무더위에 김치도 담아주십니다.췌장이 없다고니 혈당이 높지만 인슐린 맞아가며 최대한 드시고 싶은거 편히 드시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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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이 덩달아 많이 버리는 가운데 어찌도 '예쁜 쓰레기'들이 많은지 중고거래 온도가 마구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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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안하고 있고 식사는 외식 안하기만 고수하며 밤,낮으로 감사합니다만 천번 말하고 생각하고 명상을 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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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있을 정기검진은 잊고 그저 잘먹고 잘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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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암 때문에 방송국에서 작가들이 여러번 전화와도 (거의 세군데)이제는 제약회사들의 배우가 되고 싶지않아 모두 고사하고 나니 저 자신이 참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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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니 오늘 아침 옥수수 드시는 모습을 올리고 저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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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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