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너무 집에 가고싶어 하시는데 속상하네요

몽
몽화l자내보
2026.07.16 23:10 | 조회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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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전이 발견 후 급격히 몸이 안좋아지셨고, 항암 두 차례 더 받았으나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후 집에서 컨디션을 보던 중 배쪽 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갔어요.

췌장 수치가 높은데 약으로 안잡히고, 신장에 물이 찼다해서 관 연결해서 빼고... 이 이후로 순식간에 몸이 안좋아지셔서 복수 빼는 관에 담도즙 배출관까지 다셨네요..

이랬음에도 통증이 안잡혀서 힘들어하십니다. 아프기라도 덜 아팠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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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이제 치료가 의미없다고 해서 오늘 연명치료에 관한 동의서도 작성하고 엄마랑 얘기 나누는데, 엄마가 너무 집에 가고싶어하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집에 오래 키운 강아지도 있고.. 응급실 갈때만해도 밥도 드시고 통증 외 증상이 없어서 강아지한테도 금방 다녀오겠다 하고 온건데 몇주째 집을 못가니 많이 속상하신것같습니다.

감염이 생기면 위급한 상황이 올거라 하고, 통증도 안잡히니 집에 못갈 걸 아는데... 그래도 모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집에 가고싶다 우는 모습을 보면서 한참을 같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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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만 좀 나아져서 하루라도 집에 모시고 싶습니다. 간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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