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하
하나하나l췌보
2026.07.12 19:36 | 조회 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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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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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71년생이시고, 췌장암으로 3년째 투병 중이십니다.

선항암을 1년 반 가까이 받으셨고, 작년 12월에는 큰 수술도 하셨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정말 힘겹게 회복하셔서 부산으로 내려오셨고, 현재는 추가 항암치료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그런데 긴 투병생활이 계속되다 보니 요즘 들어 부쩍 우울해하시고 많이 지쳐하십니다. 저와 동생이 출근하면 하루 종일 집에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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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혼자 어디 한 달 정도 가서 쉬다 오고 싶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요양병원도 요즘은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 해서 한 달 정도 다녀오시는 건 어떠냐고 권해봤는데, 병원은 절대 싫다고 하시네요. 그렇다고 혼자 가시면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실지, 몸이 불편하실 때는 어떻게 하실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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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병가를 내고 같이 가자고 말씀드려도 혼자 다녀오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너무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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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환우분들이나 보호자분들 중에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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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면서 푹 쉬고 올 수 있는 곳이나, 식사가 제공되는 장기 숙소·민박·펜션, 또는 병원 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부산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직접 다녀오셨거나 주변에서 추천받으신 곳이 있다면 작은 정보라도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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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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