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입맛 없다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

엄
엄마 사랑해l대보
2026.06.19 10:29 | 조회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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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55년생이시고, 작년 이맘 때 대장암 3기 b 진단 받으신 뒤 수술과 항암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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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3월 2상 임상항암을 시작하셨고요.

1월에 젤록스 독성항암 6개월 끝나고 거의 바로 임상을 시작하신 거라, 미처 기력을 차릴 틈도 없었고

임상시작 직전에 무릎골절 수술도 하셔서 운동도 못하시고 이래저래 기력이 없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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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주사 맞고 오신지 열흘 되어서 이제 조금 기운 차리실 때도 됐는데, 오늘은 더 무기력하시네요.

뉴케어만 먹지 말고 뭐라도 좀 드셔보시라,

밥을 먹어야지 계속 누워만 있으면 안 된다 저는 또 폭풍 잔소리를 하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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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 20분 거리에 살고 계시는데,

음식도 본인이 한 게 아니면 입에 안 맞는다고 잘 안 드시고, 이제는 요양병원도 안 들어가려고 하시고,

식욕촉진제도 드시다 말다 하니 더 답답하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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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abbv 400 임상약은 항암 부작용 중 빈혈도 있는데,

이번에 헤모글로빈 수치가 많이 떨어져 철분제도 받았지만 그걸 또 공복에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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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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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70대 부모님들은 좀 어떠신가요??

안 드셔도 일단 뭐라도 계속 해다드려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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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라도 좀 하고 움직이는 게 도움이 될텐데 무릎 철심 박은 게 자꾸 염증이 생겨서 이것도 쉽지 않구만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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