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두번 전이.. 그동안의 진료 기록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루
루가지킴이l대보
2026.06.13 19:43 | 조회 779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

​

아버지 성격/성향상 외래 동행을 원하지 않으셨고, 특히 검진 결과 나오는 날에는 동행을 더욱 완강하게 거부하셨어서

​

그동안 가족끼리 각자 주워들은 내용을 조합해서 ㅠㅠㅋㅋ.. 상황을 인지했어야했는데요

​

혹시 카페에 가끔 ct 결과지 분석을 요청하시는 분들이나 전원하시는 분들은 그런 자료(?)들을 어디에 어떻게 요청하시는건가요?

교수님께 외래볼때 요청하는 방법 밖에는 없죠..? ㅠ 아빠가 절대 못하게 하실듯하여서 ..

​

—————

​

​

첫 대장암 발병 이후 .. 수술하시고 항암 잘 마치셨다가

​

3년 반만에 림프절/비장/대장 끝부분(?) 전이 확인되어서

비장 절제하시고 다시 재항암 ..

​

그렇게 작년 8월에 두 번째 항암 마치고, 이후 검사들에서도 별 이상 없어서 4월에 케모포트까지 제거했는데

​

이번 검사결과에서 간, 복막, 임파 전이 확인된다네요..

아직 크지는 않아서인지 새벽마다 수영다니시고 이상없이 지내고 계십니다

​

​

​

내과 교수님께서 항암 다시 해보자고 말씀하셨다는데,

아버지는 더 이상 항암 하지않겠다고하시고 집으로 돌아오셨어요..

​

복막전이면.. 항암을 하더라도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생명 연장의 개념이라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

어차피 죽는거라면 항암하러가는 스트레스, 결과 기다리는 스트레스, 그리고 항암을 하면 하시는 일 다 접고 일년 또 의미없이 지나가는데..

​

그럴바에는 좋아하시는 새벽수영 .. 될때까지 매일 다니시고, 사무실도 나가시고, 친구들 만나 카페도 가고 하시며 신변정리를 하시며 마지막 정리를 하고싶으신듯합니다

​

​

​

딸의 이기적인 마음으로는

지금 항암이 불가한 상황이 아니니, 실낱같은 가능성이라도 치료를 병행하시며 저랑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아주셨으면 좋겠는 마음이에요

그래도 결국은 아빠의 최종적인 결정에 따르긴 하겠지만요

아빠 스트레스 받으실까봐 어제 마지막으로 제 의견 딱 한번 말씀드리고 아빠 마음 정해지기를 기다리는 중 입니다

​

수십번 마음이 오락가락해요

아빠의 마지막을 아빠가 원하는대로 아빠가 원하는 행복으로 따라드리는게 맞나? 하는 마음과,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아주면 안되나? 아직 두 딸 결혼하는 것도 못봤는데? 하는 마음이..

​

​

​

혹시나 조언해주시거나 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8월말에 교수님 외래가 잡혀있긴한데..

어떻게든 외래 따라가서 이것저것 질문하고싶은데 아버지가 그런거 싫어하셔서요 ㅠ 아빠 내보내고 저 혼자 얘기할수는 … 없겠죠…? 하놔 이 예민한 아빠

​

​

​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

​

​

Naver
목록으로

댓글

1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