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중인격

무
무찌마l직본
2026.06.06 23:23 | 조회 1.1k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

계단 오르기를 합니다

평지를 걷는 것만으론 배가 들어가지 않아서요

등산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게으름으로 못간지 오래되었습니다

​

작년 이맘때는 나의 한계를 뛰어 넘어보려 애를 쓰곤 했는데 지금은 소중한게 무언지 찾고 있는듯 합니다

​

아만자입문 3년이 지나가며 치료외에 한 것이라곤

백수로 논것 밖에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고 할 수도 없었던 시기가 2년반을 보냈습니다

이겨 보려고 등산만 열심히 다녀왔습니다

결국 그덕에 급박변은 거의 완화되고 체력과

멘탈을 다질수 있었습니다

​

살아보니 암이 걸리기전 인생과 암에 걸린후 인생이

교차됩니다

​

수십년 해왔던 직업이 미워졌고 전혀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나의 인생이 아직도 변화하고 있고 확장되고 있구나ᆢ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인생사가 너무 달리면 고장이나고

너무 달리지 않으면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깨닫습니다

​

소중하게 챙겨 두었던 물건들을 또 한 보따리 버렸습니다ㆍ

직업이 바뀌니 스타일이 바뀌에 옷부터 버리고ᆢ

신발 ㆍ모자ㆍ 가방등 그전 같으면 당근에 팔았겠지만 그냥 다 버렸습니다ㆍ

이제 간결하게 살고 사 들이지 말아야 하는데ᆢ

​

오늘은 모처럼 도서관에 가서 전에 읽었던 책을 꺼내 보았습니다

​

아주 얇은 일본 만화책입니다

어쩌면 내가 저렇게 되지 않을까 ᆢ

괘념을 합니다

​

별을지키는개 무라카미다카시 글 그림

​

고마워, 항상 날 기다려줘서, 그리고 마지막까지 내 곁에 있어줘서….

​

모든 것을 잃었지만 행복했던 한 남자의 마지막 여행 『별을 지키는 개』. 버려진 차 안에서 서로를 끌어안듯이 고이 죽어 있는 남성과 개의 유체가 발견된다. 감정 결과 남성은 사후 1년에서 1년 반이었지만, 그와 달리 개는 고작 사후 3개월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모든 걸 다 주었던 남자, ‘해피’란 이름으로 남자의 곁을 끝까지 지킨 개의 따뜻하면서도 슬픈 이야기가 펼쳐진다.

​

어찌보면 나와 비슷하고

나의 미래가 아닐까ᆢ

수많은 별의 목소리는 어떨까?

​

이제는 새로운 곳을 가기가 그리 즐겁지가 않고

기억에 남는 곳을 다시 가기를 좋아합니다

​

썬그라스인줄 ᆢ가져온게 돋보기ᆢ

생일날 급식이 미역국으로 ᆢ나름 슬프지 않은ᆢ

현재 김선생이 되어 이중적 삶을 삽니다

살다보니 선생소리듣는 직업으로 제2인지 제3인지

인생을 삽니다

좀 더 일찍이 가족에게 친절히 대할걸ᆢ

좀 더 빨리 이해력을 키웠으면ᆢ

나의 운명의 허락은 어디까지인가ᆢ

행복은 쾌락이 아니지ᆢ

고와락이 되풀이 속에 특별히 괴로운일 없이

마음이 잔잔하게 사는것이지ᆢ그렇게 살아야지 ᆢ

이제는 더위를 피해 돌아 다녀야 하기에

또다시 물병ㆍ손풍기를 사둡니다

​

배타고 닭도리탕 먹으로 가는 식당이지만 저는 혼자 나온지라ᆢ

​

​

​

길 가다 얻어 걸린 훌륭한 시골 돈까스집

​

청양에서 부여가는길에 있습니다

저 부스러기가 다 마늘입니다ㆍ

독특합니다

두달여 만에 궁시렁 거려봅니다

저는 잘 견디고 있습니다

서서히 잊혀지고 있습니다ㆍ

여러분 건강과 행운이 늘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

​

무찌마 올림.

​

​

​

​

Naver
목록으로

댓글

22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