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교수님께 위로받고 우신 엄마

윤
윤l위보
2026.05.14 11:48 | 조회 1.3k

처음 위암수술 집도해주신

교수님께 찾아갔어요

​

거품침이 계속나오고 구내염이 심하다

변비가 계속있다 등

사실 교수님께 진료받을만큼의 심각함과

그간 종양내과로 변경하여 진료를 받았고

또 최근엔 임상으로 전원을 했던지라

예약잡을때도 간호사분께서 의아(?)해하셨어요

그치만 엄마께서 교수님을 너무 뵙고자하셔서

외래를 잡고 갔습니다

​

항암을 오래해서 점막이 다 상해서 생기는

부작용이라 딱히 방법은 없다시면서.

잘이겨내고 계신다며 위로를 해주셨어요

임상을하며.. 전원한 병원에서도. 응급실에서도.

이방인같은 느낌을 받았던 엄마는

교수님께. 친정에온것같다며 눈물을보이셨어요.

너무 힘드셨었나봐요..위로받고싶으셨나봐요.

그렇게 편히 수다같은 진료를 보고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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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은......

변비약 하나.......

​

​

대학병원 예약까지잡고 갔는데

처방은 항상먹던 변비약이네요ㅎㅎ;;

그래도 엄마가 위안받고 오심에

그 어떤약보다도 값진 처방었단 생각이들어요

​

(아주대 한상욱 교수님.

내가 수술한 환자니 책임을져야죠 하시며

언제든 편히 오라는 교수님덕분에

어지럽게 떠다니던맘이. 말씀만으로도.

조금은 갈피가 잡히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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