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진짜 오랜만에 남편과의 나들이 후기👫

탄
탄이맘l위보
2026.04.12 20:52 | 조회 1.3k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

​

결혼생활 19년동안 남편과 소소한 즐거움속에 살다가

암이라는 불청객을 만나고 투병생활을 시작하고...

정말 오랜만에 둘이서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

사실 주말엔 강아지도 있고 머리 다 큰 아들녀석 밥때문에

둘이서만의 외출이 쉽지않아요.

더더군다나 남편의 암성통증으로 몇달동안은 꿈도 못꾸던

일이었어요. 하지만 최근 통증도 어느정도 잡혔고.

돌아올 화요일 2차 항암도 예약돼있는지라 날도 참으로 좋고 피톤치드도 맡을겸 집근처 법기수원지로 갔어요!!

​

쭉쭉뻗은 나무들 사이 나무냄새 풀냄새가 너무조아서

벤치에앉아 10분가량 멍도 때리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는..

소소한 그런일상

머리안빠지는 항암제라서 평범하게 다닐 수 있어요.

그치만 펌도 못하고 염색도 못해서...

헤어스탈이 한정적이지만 머리안빠지는게 어디냐며..만족합니다.

​

법기수원지 나오면 식당들이 몇 있어서 요즘 제철인

맛난 미나리전도 먹었네요.

옆테이블 막걸리 동동주 마시는거 보면서 침만질질🤤🤤

그리곤 제가 가고싶었던 조용한 카페에갔어요.

저혼자 저러고 있는데 남편이 몰래 찍어서 보내주는...

그런 스윗한 내편이랍니다❤

떨어지는 벗꽃잎을 보면서

내년봄에도 남편과 꼭 같이오리라 생각했어요~~!!

그때쯤엔 아들도 미성년자 타이틀 떼니깐 좀 홀가분하려나요??ㅎㅎㅎㅎ

남편은 뜨아 전 아아!!!

아아만 먹던 남편 이젠 뜨아한잔에도 고마워해야겠죠?

이러한 소소한 일상에 행복함을 느껴보는

어느 봄날의 기록입니다~☺️☺️

​

Naver
목록으로

댓글

24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