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처음 입학(?)한 호스피스로 전학!!

둔
둔촌맘l담보
2026.03.24 22:22 | 조회 1.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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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고비 험난하게 잘넘고 어떻게 저렇게 버티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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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울 정도로 엄마는 롤러코스트를 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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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북부>국립중앙>다시 시립북부로 지난주 금묘일에

​

전원을 하셨어요...

​

과연 다시 갈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엄마는 위태롭고

​

안좋으셨는데 다시 고비를 넘고 처음 호스피스 생활을

​

시작했던 이곳으로 안전하게 입소하셨어요..

​

비록 쇠약해지고 몰핀은 어마무시하게 증량이 되었지만

​

엄마는 또 잘 있어보겠다고 당신 입으로 다짐을 내비칩

​

니다.

​

미열에 고열에 진통제로 비몽사몽.

​

저랑 마주 보는 시간, 휄체어로 산책하는 시간, 그림 색칠

​

하는 시간, 노래 부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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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짧아졌거나 지금 못하는게 너무나 늘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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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한숨만 나오고 그 시간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

시간이였는지 절실하게 와닿습니다...

​

오늘은 그간 자원봉사 하는 팀 중에서 알고 지낸 목사님

​

께서 다시 전원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오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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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도 해주시고 기도 후 엄마는 그동안 쌓인 감정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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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토해내시느라 한참을 저도 먹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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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더 안아 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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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기서 60일 생존(?)을 위해서...

​

엄마의 시간은 째깍짹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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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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