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폐인이 돼 가는 거 같아요.

내
내전부엄마l난보
2026.03.17 03:38 | 조회 1.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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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같은 좋은글을 쓰지는 못 할 망정....

자꾸 징징글 쓰네요....이제 보호자도 아닌데....

​

엄마를 보내고 3개월이 됐어요..

2개월째부터 지옥이 시작됐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요.

​

산책하고 할 일 하는게 좋다고 해서

밥은 죽지않을 정도로 먹고 저질체력이라 평생 운동 한 번

안하고 살아온 제가 스쿼트 아령 스트레칭을

무리하게 하고 청소하고 책 보고...

​

뭘 해도 엄마 생각에 너무 괴로워요.

수면제없이 자기도 힘들고 약 먹고 잠들기 전 내일은

눈이 떠지지 않길 기도하며 잠들어요.

​

기약이 있으면 버텨볼수도 있겠는데

계속 이러면 저는 도저히 못 살거 같아요.

​

작년부터 일을 안해서 다시 일도 해야하는데

의욕이 없어서 이렇게만 있어요.

엄마가 속상해 하실텐데..

​

제가 하늘나라에 가게되면 다시 엄마를 만나게

된다고 확신이 있으면 견딜수 있겠는데.....

그건 죽기전엔 모르는거겠죠.

아무도 말해줄수 없고.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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