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자
자허블l자경본
2026.03.13 01:18 | 조회 1.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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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부암3기 수술불가로

표준치료(항암+방사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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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제 오랜 친구가

매일매일 직접 운전해

저와 함께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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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를 챙겨와 덮어주고

핫팩을 챙겨와 쥐어주고

제가 잠들면 간식을 사러 다녀오고

손이 노래지면 손을 주물러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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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끝난 지금 까지도

3개월마다 ct나 mri를 찍는 날이면

혹시나 모를 조영제 부작용에

(부작용이 있었던 적이 없었음에도)

여전히 그 친구는 제 보호자가 되어

저를 태우고 신촌세브까지 가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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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년이 지나고 3년차로 접어들며

이제 한숨 돌리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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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의 남편이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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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친구에 이어서

사랑하는 남편까지 암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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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제 친구에게

왜 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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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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