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서울둘레길

안
안개속에 숨다l난본
2026.03.06 20:48 | 조회 566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에게 기념일이라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딱 1년전 오늘 수술 받았습니다. 다행히 난소암1기였고 (투명세포암이라 안심은 안돼요)

수술은 잘 됐으나 간수치가 상승해서 병원에 12일 정도 있다가 퇴원했고(답답하긴 했으나 오히려 회복에는 더 좋았던거 같아요) 7월22일 까지 해서 6차 항암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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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숨쉬기 운동만 ,대강 먹고,잠 제대로 안자고 이런게 일상이던 저는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반대로 바꾸게 되었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야 겠기에 일도 다 중단을 했습니다. 몸과 마음은 편하지만 잔고는 비어 버렸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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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 저는 손발저림이 없었기에 항암직후부터 꾸준히 뒷산과 동네를 걸어다녔고

10번은 쉬며 올라갔던 그 뒷산을 이제는 한번에 갈 만큼 체력이 많이 올라왔어요. 오히려 그 전보다 잘 걷게 된거 같네요.

새로운 도전거리를 찾다가

서울경계를 잇는 156KM 서울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오늘 처음 동료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21코스인데 그중 쉬운 코스부터 시작했어요. 완주할지는 모르겠으나 최대한 다녀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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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찍은 CT도 깨끗하다고 하셨는데 백혈구와 호중구는 3개월 전보다 반토막 수치더라구요.

쌤께 여쭤봐도 기준선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고 그 걱정으로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말씀만 하시네요.질문좀 하려면 이미 일어나 문쪽에 서 계세요. ㅎㅎ

항암이 끝나고 나서도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떨어지기도 하나요? 혹시 면역을 높이는 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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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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