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꿈에 나왔어요 보고싶은 여보

주
주나기생존l유보
2026.01.24 08:19 | 조회 1.2k

지난 1월 9일 먼저 잠든 우리 여보가 드디어 저에게 환하게 웃으며 안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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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6개월 동안의 힘듬을 같이 병원에서 부디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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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당신이 너무나 보고싶어요 몸이 쇠약해져서 항암도 못하고 더이상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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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서 아프지않고 힘들어하지 않고 천국으로 가도 된다고 함께 기도하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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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3일전부터는 말도 잘 못하던 당신을 보면서 괜찮다고 나 여기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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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라고 수없이 말해주며 쓰다듬어 주던 손길이 아직도 생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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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몸과 마음을 다잡으며 당신을 그리워하고 기도하며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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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새벽 이렇게 글을 쓰기전 꿈에서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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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오며 그 예전 아름답던 모습으로 꼬옥 안아주던 당신을 부둥켜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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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그렇지 나 꿈꾸는거 였지 당신이 없는게 아니고 같이 있는게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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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부정해 보지만 작고 초라한 당신의 여윈몸은 그대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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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다시 기도하며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이 꿈을 잊지 않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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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글로서 남겨놓을게요 고마워요 여보 꿈에 나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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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여보를 위해 기도할게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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