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치료종료

엄
엄마는강하다l자경본
2026.01.21 05:00 | 조회 1.3k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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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펫시티상 자궁경부암 선암 4.4cm정도로 보이신다며

1병원에선 2a2진단 받고

(크기커서 수술도 어려울뿐더러 어차피 항방해야하니 항방치료 하자)

2병원에선 1b3정도로 보인다(항방이 낫다 수술이 낫다 단정할 순 없지만 본인은 수술을 우선으로 한다,90-95%이상 항방 할거같긴한데 직접 열어봐야 정확하다)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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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아직 엄마껌딱지 두살이라

2번 선택지는 아기랑 떨어져지내야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여기서 조언도 많이 받고

더 적극적인 치료 해야 나중에 해볼거 다했다하며 후회 없을거 같아서 수술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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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샘 말씀으론

로봇은 재발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다수 있어(특히 선암)

본인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개복 수술 위주로 하신다고 하셔 두려웠지만 믿고 따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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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수술하고 정말 너무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제왕절개보다 몇배로 더아팠구 아직도..

그래도 시간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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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주변조직 아무곳에도 퍼진곳 없음.

최종병기1b2

한곳에만 국한된 암이라고

항방치료 안해도 된다고

치료 종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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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항방 생각하며 가발 찾아보고했는데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울면서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연신 인사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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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종료라는 그말이 얼마나 좋던지..

그동안 마음고생이 정말 많았는데 눈물부터 와락나더라더라구요

6개월 이후 추적관찰때 보자는 그말이 믿기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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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한달이 지나고

여전히 회복중이지만 하루하루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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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 특성상 재발이 많다하니

앞으로 관리에 더 신경써야겠지요

건강하게 오래 살아서 우리아기 성인될때까지 사랑듬뿍주며 잘 키워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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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조언 주셨던 분들,

눈물로 잠못이루던 지옥같은 나날들에 이까페에서 소통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 모두 빠짐없이 암 물리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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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론 난소등 제거 안했어도 됐는데

표준치료는 절제가 맞아서 제거 했는데 아쉽기도 하네요

그때문인지 깊은 잠에 못들고 새벽에 자꾸 깹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마음 잊지 않고 하루하루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잘 살아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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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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