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제 하루 너무 힘이 들었어요.

나
나이나이I육보
2026.01.07 07:59 | 조회 857

아빠가 육종암이 얼굴에 퍼져있어요.. 제일 안좋은건.. 경동맥 2곳 근처에 암이 있어서... 경동맥이 터져서 사망가능성이 80%이상이라고 말씀하신 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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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한쪽눈이 안보이고 목까지 이상증상이 보여 그래도 단순증상이겠지.. 일시적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진료를 보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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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을 타고.. 암이 머리쪽으로 올라가고있다고.. 그 여파로 눈이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병원에서도 더이상 해줄 수있는게 없는 상황이라고... 진료를 보시겠냐는 말에.. 전 그래도 선생님 뵙고 조금이나마 진행속도나 상황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진료 볼께요....하고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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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너무 힘들다고.... 계속 방법없는거냐고 묻는 아빠에게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리저리 딴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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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 동생은 한달 아빠옆에서 보내겠다고 귀국해서.. 오늘부터 옆에 있겠다고 하고... 얼마나 아빠에게 시간이 남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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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하는 아빠를 보면서 도움 1도 못주는 제가 못나보이고.... 아빠의 암 재발이 4번라 힘들어 하는 엄마를 보며 안스럽다가도 왜 본인만 이렇게 힘들게 하냐고 원망하는 엄마를 보면 야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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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너무 힘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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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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