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눈물이 터져버렷어요..

따
따뜻한내일l자경본
2025.12.06 07:38 | 조회 1.4k

피부 발진이 난뒤로 얼굴 외에 다른곳이 다 울긋불긋 올라와서 불안감이 계속 해서 커지고있엇거든요.

다리는 정말 몇개 없엇는데 다리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올라오고 어제 피부과에 약 타러 다시가니까

혈관염증때문에 생기는 두드러기 인것 같다고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랑 피검사를 해보시라 해서

​

피부과 선생님한테 진료보면서 여쭤봤거든요

병력도 말씀드리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암환자인데

혈관염증이면 자가면역하고도 관련이있을수 있나..

혹시 제 상태가 심각한거냐.. 혹 루푸스일수도 있는거냐

하니,

그거는 검사를 해봐야 아는거다.

이게 금방 다 낫더라도 피로도와 면역에 따라 또 올라와서

재발하고 재발할꺼다. 하시길래 네..하고 나와서

​

부랴부랴 집근처 대학병원 피부과에 달려가니

토요일 오전 진료가 있다고 해서

예약 잡고 돌아오는데..

​

왜이렇게 눈물이날까요 ㅠㅠ 아직 아무일도 안일어낫는데

저는 많이 단단해졌다 생각했는데.

대학병원, 의뢰서, 조직검사

3단어에 또 무너지네요.

​

토요일은 예약시간은 임시적이고

온 순서대로 한다고 해서

신랑에게 잠든 애둘 맡겨두고

첫째 외출복과 문화센터 준비 , 둘째 외출복 준비해두고

나왔는데

이 것도 참...참... 눈물나네요ㅠㅠㅠ

집앞에 가는데도 서울에 가던 그날이 자꾸 오버랩되어

너무 평온햇다햇지 ㅠㅠ 내가 너무 내병에 자만했나

그저 다시 열심히 살고싶었을뿐인데 이런생각도 들고

속상하네요.

​

아휴.. 저보다 더 힘드신 환우 보호자분들도 많으실텐데

이런 푸념 정말 죄송하고 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마음 다잡아 볼께요

​

​

​

Naver
목록으로

댓글

7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