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길고긴 소풍길으로

귀
귀요밈미l췌보
2025.12.05 20:45 | 조회 1.2k

언젠간 마주해야할 일인줄 알고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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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갑자기 순간 떠나 버릴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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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주면 소풍떠난지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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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있고 살사람은 살아야 하니 살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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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진들은 볼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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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 문뜩 같이갔던곳들이 티비에만 나와도 심장이 철렁 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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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선 씩씩하니까 잘 버틸거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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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버티는게 대수인가요 살아지니까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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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내라고 하는데 힘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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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망신고 하고오니 또 마음이 슝 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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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고통스럽게 갔던 그모습이 그 순간이 잊혀지지않아요 억지로 생각않하려고 하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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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것도 모르는 철부지 애기는 아빠 보구싶다 할때마다 미안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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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가겠죠? 잊는게아니라 묻고사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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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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