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병인..이런 상황에서 조언 부탁드려요

한
한스푼l간내담도보
2025.12.02 19:01 | 조회 1.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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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계신 친정엄마가 말기암으로 항암 중단하고 현재 복수가 많이 차서 복수배액관 달고 대학병원 호스피스 입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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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반까지 기력이 없어도 혼자 화장실 다니시고 했는데 목요일부터 갑자기 기력이 많이 떨어지시고 다리에 힘도 많이 없는 상태인데 소변보는데 약간 강박이 생기셔서 30분~한시간에 한번씩 화장실 가려고 하세요.(소변이 나올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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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소변줄도 방법이다 의사가 이야기했지만 엄마가 아직 의식이 또렷하셔서 소변줄은 싫다고 하세요.

기저귀도 토요일에 처음 했는데 기저귀에는 볼일 보지 않으시고 화장실을 계속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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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동생 둘다 서울에서 직장다녀서 어제 처음 간병인이랑 생활했는데 하루지나고 좀전에 간병인이 전화와서 이렇게 화장실로 힘든 환자는 볼 수 없다고 하시네요.

이런 환자인거 소문나면 간병인 못구할꺼라고..

제가 돈 더 드린다고 주말에 제가 내려갈때까지만 좀 부탁드린다 사정하고 전화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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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밤에 화장실가다가 넘어질까봐 걱정이긴 한데 기저귀에도 안하는 소변인데 ..싫다고 하는 소변줄 하는것도 마음 아프고 간병인이 일으켜세운다고 멱살잡듯이 환자 옷 잡고 일으켜 세우는것도 마음 아프고..

간병인이랑 어제 4~5시간같이 있다가 올라왔는데 간병인이 제 눈높이에서 엄마를 너무 함부로 다루는것 같았는데 엄마도 그 짧은 시간 간병인 손길에 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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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거동하고 혼자 밥먹고 말그대로 옆에서 쉬운 수발만 들어주는 환자 원하는거 아는데 그래도 너무 속상해요.

간병인들은 다 이런건가요?

환자가 싫다고 해도 소변줄 하는게 맞나요?

소변줄하면 이제 정말 못일어설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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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는게 없어서 너무 속상하고 엄마가 불쌍해서 미칠 지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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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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