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얼마나 남으신걸까요 너무 불안해서 회사에서 일이 손에 안잡혀요

아
아빠위튼튼l위보
2025.11.06 08:43 | 조회 2k

아버지가 위암4기 복막전이 진단을 올해 5월에 받았고 항암 9회차 했습니다. (옵디보 + 파클리탁셀)

더이상 항암을 하기에는 체력이 안될것같아 10월1일 항암을 마지막으로 중단했습니다.

악액질이 심하셔서 엄청 고통스러워 하셨고요...

암성통증보다는 전신에 불편감을 호소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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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호스피스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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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마지막 아이스크림 섭취 이후 음식물 일절 못드시기 시작

(이때부터 구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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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어제 많은 양의 노란색, 갈색토 이후 오른쪽 가슴 통증

발에 부종이 심해지기 시작. 토하면서 콧물 흘리시더니 숨쉴때 가래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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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오늘 산소콧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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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적으신 일기를 봤는데 눈물만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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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와있어서 할수있는것도 없고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이미 이런저런 일들로 연차를 써버려서 쉬기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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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에서 나이도 제일 어리신데,

다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데 아직 못해본게 너무 많아서 마음의 준비가 안되네요

나이도 어리고 아직 너무 못해드린게 많은데 너무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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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면담은 내일가능하다고 하는데,

호스피스에서 이렇게 고통스러우신거면 그리고 여명이 얼마 남지않으신거면

진통제라도 강한걸로 놓아달라고 말씀드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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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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