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년 반만의 방문 그리고 다시 항암

노
노요l췌본
2025.08.18 08:58 | 조회 980

안녕하세요. 근 2년 반만에 아름다운 동행에 가입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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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네이버가 털리면서(?) 불법 광고 게시글로 인하여 강퇴당하게 되었고 다시 가입 승인을 해주셔서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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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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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1년도에 췌장암 진단으로 아산병원에 폴피리녹스로 30회 가까이 하다가 체력적인 한계로 인하여 항암치료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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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게 되었고 주치의의 단서는 잠시 쉬어가되 이상있으면 바로 다시 항암 조건으로 쉬게되었습니다. 그 사이 2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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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정기적인 검진으로 추적 관찰하면서 잘 지내나 싶었는데 지난 3월 CT상 크게 보이지 않는다에서 6월 먼거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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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불확실하여 한번 더 보자 했는데 이번 CT에서 암의 전이 가능성이 높아 항암치료를 해야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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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너무 자만한(몸관리를 안한) 것도 있고 지난 해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와이프와의 사별로 인한 심적 고통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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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커서 오는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있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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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광복절연휴기간 내내 다시 케모 심고 항암을 특히나 폴피리녹스로 3일간 맞아야한다는 두려움에 얼마나 울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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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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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제 21살의 딸과 고2의 아들에게 머 하나 제대로 챙겨주지고 못하고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다가 먹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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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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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앞에선 지난번처럼 이겨낼 수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는 했지만 눈물이 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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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피리녹스 맞을 때 구토방지약(카이트릴이랑 알약 다른게 있었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먹어도 전혀 효과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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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방지약없이 그냥 쌩으로 ~ 버티었던 기억이 나네요. 산쿠소패치가 좋다고 하는데 이번엔 처방 받아서 할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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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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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지난 주말에도 수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인데 지금 아산에서 아직 항암 하기전이라 (집에서 한시간 반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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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바늘 꽂고 지하철타고 오면서 너무 힘들었던....) 가까운 동네 대학병원 전원을 하는건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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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폴피리녹스로 항암하면 .... 물론 대학병원에서 받아줘야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이동 시간이 30분이내로 짧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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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을거 같기도 하면서도 그래도 메이저 병원인데 아산병원 으로 참고 다녀야하나 고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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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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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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