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하시고 울어요...

엄
엄마l자경보
2025.08.11 07:51 | 조회 1.5k

방금 전화와서 우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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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렇게 힘든줄도 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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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모르고.. 하시면서 오히려 우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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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 4년 넘도록 아기가 안생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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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도 11차까해도 실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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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빠하고 대화할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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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생기면 어쩔수가 없다...그리고 내가 애가 있거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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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못돌보고 힘들었을거다 그냥 괜찮다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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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아빠랑 무슨 이야길 했는지 지금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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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전화하시는데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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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요즘 뼈에 전이에 기존 암들도 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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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더 마음이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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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 없어도 엄마보단 전혀 안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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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프기전에는 엄청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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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암판정 이후에는 시험관 실패도 슬픈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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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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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엄마는... 부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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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자식걱정만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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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암성통증으로 아파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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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는 아침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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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아빠...들.. 모두 건강만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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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행 분들과 부모님 모두 다 암세포들 사라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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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습니다....어디 넋두할 때도 없어서 올려봅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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