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제는 원하시는대로 집으로 갑니다 ㅠ

오
오미오미l대보
2025.08.07 23:57 | 조회 1.2k

패혈증이라 항생제 맞아야하는데 ㅠ

너무 기약없는 치료라고.생각하셨나..

중환자실에서 퇴원시켜달라고 하고

저는 주치의 선생님 만나서 얘기해보고.퇴원하자

아빠랑 엄청 싸웠는데 ㅠㅠ

어제 다행히 일반병실로 옮겨서 가보니 ㅠ

집에가고싶다는 말만계속 하고

눈에 촛점도 없고 불러도 간신히 눈만뜨고

고개만 끄떡이네요 ㅠㅠ

혈압,산소 다 정상인데 자꾸 잠만자고

밥도 거부 물도 거부 약도거부

항생제 맞는데 아무것도 안드시니

못버틴다 해서 영양제라도 맞자고..

선생님이.안되겠는지.콧줄끼자고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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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거부하셨어요..

아빠 다리한쪽.장애라 걷는것도 힘든데

장루달고 척추수술하고 ㅠ기저귀차고.

항암하고 패혈증에 ㅠ

더는 아프게 안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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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조심스레

편안하게.집에.모시는게 어떠냐고 하시네요

콧줄도 안끼고 식사도 거부하면..

병원서 해줄수 있는게 사실 없다고 ㅠㅠ

대신 집에 가셔서 어떠한일이 일어나는것에대한

부분은.. 안고가셔야될꺼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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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데.ㅠ 너무 무서운데

아빠가 스스로 포기하신거 같기도 해요..

선생님도 말씀은 안하셨지만..병원에서도포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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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모시기로 했어요..

무섭고 걱정되지만..

원하시는대로 손주들 보여주고

이제 힘든치료 안하고 편한하게 계셨으면 해서요..

암수술하니 패혈증이 오네요 ㅠ

마음둘곳없어 주저리 떠들게 됐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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