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중심을 잡기가 힘듭니다..

가
가든l위보
2025.06.23 17:05 | 조회 679

안녕하세요 동행 가족 여러분..

저희 아버지는 힘든 여정을 마치고 10여일 전부터 호스피스에 계십니다.

환자 본인도 저희도 힘든 결정이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받아들였는데요..

특히 아버지가 빨리 받아들이셔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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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곁에서 간병하시느라 힘들어하시지만

저도 아이도 있고 임산부 몸이라 교대를 못해드리는 것도 있고 ㅠㅠ

어머니도 아버지 걱정이 큰지 옆에 계속 있으시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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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희 가족은 힘들지만 서서히 받아들이고 있는데, 주변 친척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버지 혈육분들(고모 등..)이 그러는데 그냥 그 분들은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던지는 말인걸 알고 있는데

그 말들이 상처가 되어요.

평소라면, 제가 힘들지 않았다면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수도 있는 말들인데 제가 긁히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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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필요한 것들 챙기고 주말이든 평일이든 계속 들여다보고 하는 것도

제 개인 일정이 있는 날에는 더 바쁘게 다녀야하는데

그렇게 다 겹치니까 중심 잡기도 힘들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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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럴때 어떻게 중심 잡고 하셨는지 경험 나눠주세요..

새삼 동행 가족 보호자 여러분 모두 대단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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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항상 몸 마음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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