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헤어진 연인

외
외유내강l대갑본
2025.05.22 07:13 | 조회 2.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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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천막뜯은듯한..저 드레스.뭐지??싶어요

보이진않지만 이 친구표정..얼음!!

땡!!!은 누가해줄까요??

날아올라!!! 여유로운 김서방 자네라면 내 딸을 어떠한

어려움속이라도 구해줄거같아!!^^

자네를 난 짱구장인보다 더 믿네 ㅏ

이제는 여친프사배경에서 사라진

아들여친에게 준 책받침

일곱잎입니다!!그것도 같은데서 두장을 찾았어요

보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과 건강이 가득채워지시길 바라요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아들.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게된다면 너와 하고싶어.

요즘들어 유독 결혼에 대한 의견차이로

서로 힘들어 한 아들커플.

지난 주말 헤어졌답니다

행여 저 속상할까봐 자세히 애기하지않더니.

큰누나에게는 자기가 어찌 해 줄수 없음을 인정하고

헤어졌다고 말하더래요

​

당장 결혼을 할 수 없는 막내

여친이 원하는 명확하고 똑부러지게

입찬 말로 결혼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약속 해줄수없었대요

당장 해줄 수 있는 거도 아니려니와.

스물넷인데다가 군대도 아직이고..

​

결혼을 하게된다면 너와 하고싶어 라는 아들과

난 결혼이 하고싶어 너가 아니더라도..하는 여친.

저는 사실 이 부분이 좀...평소 그 아이 답지않다고

생각했어요ㅜㅜ

600일을 코 앞에 두고..헤어졌네요 동갑인

이들이 스물넷이 아닌 서른넷에 만났다면.

오늘의 결과와 같았을까요..

타이밍....

​

손길이 스쳐 갈때마다 한뭉텅이씩 빠져서 놀라고 슬펐던 주말..아들이 슬픈 마음에 친구랑 한잔하고 집앞 놀이터에서 씨름하다가 넘어져 한쪽 볼이랑

코가 갈린게 전 더 슬퍼요

​

엄마 괜찮아??ㅇㅇ이 많이 좋아했잖아.

엄마는 ㅇㅇ이가 네 여친이라 좋아한거지

​

엄마 괜찮아? ㅇㅇ이랑 헤어져서 슬프지?

네 인생인걸??난 너만 괜찮으면 아무렇지 않아

네 얼굴 상처가 엄마는 더 속상해.

​

스물일곱 겨울에 군대 간다는 너의 계획.

여친보고 가다려달라고는 못하겠다던 너.

그때가서 혹 헤어지게된다면 결혼이 이토록

간절한 여친의 시간을 오롯이 뺏게 될까봐 .

헤어진 너.

엄마 항암회복기에 즐거우라고 너희들의 데이트에

끼워준거 너무 고마웠어.

엄마한테 결혼하면 나처럼 아이 셋 낳고싶다고.

얘기하던 그 아이보면서..나랑 비슷한 구석이 참많구나 ..차가워 보이는데..허당기 뿜뿜하면서 털털하기도하고..그걸로 족해.그 시간을 함께 한거만으로도 충분해.결혼을 빨리 누구와도 하고싶어하는 그 아이를 좋은 사람 만나라며..잘 보내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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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시간은 각자의 몫일테니..

잘 견디어 주길 바라고 또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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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있는 커지고 있다는 암 하나가 오른쪽

복벽쪽에 가까워서 계속 커지다 뚫고나오면

암성통증이 생길까봐...

커지기 전에 2차약으로 바꿔서 줄여보자 한

주치의 쌤.

계속 커지다가 그때서야 2차약을 투입하면

그때는 늦어진다고...

타이밍. 지금이 2차 약을 바꿀 타이밍이라고..

엄마의 타이밍.

우리가 처한 타이밍은 각자 다르긴 하지만..

견뎌내야 할 타이밍은 같은거 같지?

너는 헤어져서 슬프고 나는 머리카락들과 헤어

져서 슬픈 그날 밤. 우리 하루 딱 울었잖아.

이젠 다시 마음의 평온을 찾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는 타이밍이야.!!

화이팅 해 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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