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중단 후 의료사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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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레쥬
2025.05.07 15:11 | 조회 2.3k

안녕하세요, 매번 들여다만 보다 돌아가시고 난뒤 마지막으로...이렇게 글을 쓰게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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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21년 위암선고 받으시고 전절제술 받으신 이후 좋아진다 싶었지만 다시 재발하셔서 항암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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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넘게 항암을 하고 계셨는데 이젠 맞는 약이 더이상 없어 항암을 중단하고 근처 2차병원에 계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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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지만 1년 이상 버티고 계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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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암을 중단하고는 아산에서는 여명을 3개월 정도로 예상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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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명이 얼마안남았다고 하니, 좀 더 편하게 자주 찾아뵙기 위해 1인실로 옮기려던게 화근이 될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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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강 캐뉼라형태의 산소 호흡기를 3~6정도 쓰시고 계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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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을 옮긴 후......산소호흡기 연결을 제대로 시키지않고 환자를 방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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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산소호흡기에 왜 공기방울이 안생기냐 이거 이상하다해도 연결된거라고 하고 나가버린 간호 조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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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이동 후, 이런 내용을 확인도 안한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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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손이 파래졌다고 난리를 쳐야 와본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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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산소호흡기를 바꾸고 승압제를 달고 승압제를 60까지 써서 하루가 지나고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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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없으신 채로 가족들 얼굴 한번 못보신 채로 돌아가셔서,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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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고 전에는 분명 의식이 있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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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해당 사고 때문에 돌아가신게 아니라고 하지만...........아버지를 떠나보낸 가족 입장에서는 너무나 억울하고 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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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호흡기가 잘못되었던건 인정하지만 사과도 하지않는 모습보고 많이 상처받았습니다.. 저희가 문제 제기를 안했으면 그냥 덮고 넘어가려고 했더라구요... 후 이게 말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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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마음을 나눌 길이 없어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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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지나신지 얼마 되지않아 이런 일이 생겨 너무나 속상합니다.......마음에 한이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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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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