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제주 - 취다선

휘
휘아트l직본
2025.04.13 22:37 | 조회 852

안년하세요. 항암 방학중인 휘아트입니다.

저는 얼마전 갑작스럽게 제주를 다녀왔어요.

속은 이래저래 시끄럽고.

마침 둘째가 수학여행을 가고.

에라모르겠다. 하고 훌쩍 짧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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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여행객이 많지 않다고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렌트도 다른날보다 저렴했습니다.

제주가도 맛집이나 감성숙소등은 찾아다니지 않으니 여행경비가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한끼에 만원정도 되는 맛있는 백반집이 많아요^^

그래도 경비는 들고.. 그럼에도 뷸구하고 훌쩍 떠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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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봐둔 숙소였는데

동행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 글을 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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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다선.

성산쪽이지만 관광객많은 성산일출봉쪽은 아니구요.

종달리 해안가쪽이라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명상한시간. 요가한시간.

오후에도 명상한시간. 요가한시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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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실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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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식당에서 미역국과 전복죽 등의 조식도 제공되고 있어요.

조식사진은 없고 저녁먹은 사진만 있네요.해초문어비빔밥. 이건 만원넘네요^^;;

간이 세지않고 담백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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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꽃보다는 나무쪽 취향인데도 활짝 핀 유채꽃은 사람의 기분을 밝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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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마음이 우울했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이래저래.

남편과 투닥거리고.

음식때문에 속상해 하는 엄마에게 미안하고.

애들한테 더 다정하고 너그럽지 못한 저를 자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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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지침이 느껴진다는건 참 서글픈 일인 것 같습니다.

저의 괜한 자격지심일 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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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그런 제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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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반성하고 마음을 다스리고.

타인을 위함이 아닌 ㅜ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

주체적 치병을 하겠다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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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요란스러워요.

이럴때일수록 감기걸리지않게 조심하세요.

곧 또 따뜻해질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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