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가끔 생각나는 글

밍
밍기뉴씨l위본
2025.01.17 21:22 | 조회 578

꽤 전에 봤는데 가끔 병원갈일 있을때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냥 가만히 누워있을때 생각나 눈물나기도 하는 누군가의 글에 누군가의 댓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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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아산병원에 검사를 가셔야하는데

보호자 필수인데 같이가줄 사람이 없어 걱정이란 글을 남기셨는데

누군가 내가 같이 가주겠다고 나서셨거든요

그 댓글이 얼마나 따수웠는지ㅜ

그 만남이 성사되셨는지는 모르지만.

그때 전 인류애가 만땅 풀로

채워지는 경험을 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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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기억은 아니지만 아마 그 글을 보았던 전

수술전이나 수술직후일거라

몸둥이에 눈물만이 98퍼 채워져있던 시기라

돌멩이만 봐도 슬프고 친구와 일얘기를 해도 목이 매였긴 하였드랬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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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 지난 지금 이제 울지 않아요

예전처럼 부부싸움도 전투적으로 니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열정적입니다(일년간 전혀 안싸웠으니 남편 보기에도 제가 회복을 하긴 했나봅니다)

​

그럼에도 저 글은 가끔 제 맘에 남아

누군가는 보호자가 없는데. 필요할텐데..

외로울텐데.. 힘들텐데.. 아플텐데… 이런 맘이 번져

눈물이 납니다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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