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또 이기적인 선택으로 엄마를 괴롭게 합니다

쏘
쏘나이스l간보
2024.12.22 13:23 | 조회 1.1k

119를 불렀어요. 연명치료 의사가 없다면 응급실에서 안 받아주신대요. 그래서 일단은 해달라고 치료해달라고하고 응급실로왔어요. 간단한처방하고 검사를하니 이미 염증수치는 2백이 넘고 콩팥수치도 안좋아서 투석을 하려면 중환자실로 가야하는데 연명치료 동의하냐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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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대한 엄마를 편하게 보내드리고싶었어요.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하나 호스피스는 지금이라도 서류받고 알아봐야하겠지. 그런데 그 시간을 집에서 아파 누워계시는 엄마를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것 같았어요. 이모는 너라도 살아야한다고 중환자실로 보내라 하시고 저는 엄마를 또 아프게 병원에 둬야하는게 너무 괴로워요. 그치만 집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엄마를 보는것도 마찬가지로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내 걱정하지말고 이제 편하게 할머니 계신데로 가도 된다고 어제 내내 말씀드렸는데 우리엄마는 가는것마저 쉽게 맘대로 안되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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