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혹시 항암 하면서 다리 아프셨던 분들 계실까요?

김
김니l림본
2024.12.19 09:46 | 조회 1.3k

버킷림프종으로

3주 간격 5박6일 입원해 알에포크 항암 중인데

2차 때 관해는 됐고

이제 마지막 6차 진행 중이에요.

​

퇴원 후 일주일 정도 위통으로 고생하는 것 말고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는데

3차 때부터였나... 다리 통증이 생겼어요.

​

처음에는 엉덩이 근처부터 발목까지

근육이 땡기는 느낌? 왼쪽 다리만 그래서

정형외과 협진으로 MRI도 찍어 봤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

근데도 계속 아프다 안 아프다 하다가

한 5일 전부터는 정말 하루종일

누가 제 다리를 쥐어짜는 것처럼 통증이 심해서

잠을 못 잘 정도예요.

​

이제는 오른쪽 다리도 아픈데

이게 아픈 위치나 정도가 시시각각 달라요.

한쪽만 아플 때도 있고 양쪽 다 아플 때도 있고

종아리가 아플 때도 있고

허벅지랑 고관절이 아플 때도 있고

앉으면 아플 때도 있고 누우면 아플 때도 있고

걸을 때 아플 때도 있고...

이래도 저래도 다 아플 때도 있어요ㅜㅜ

진짜 랜덤이라서 원인도 모르겠고 미치겠습니다.

​

림프종 카페에 물어봤더니

어떤 분이 댓글 달아 주시길

알에포크 중 빈크리스틴 부작용이

손발 저림이나 쥐어짜는 통증이라고 하셨는데

저희 교수님은 손발 저림은 맞지만

쥐어짜는 통증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그렇다고 펫시티상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것도 아니라

암 때문도 아니고... 원인불명 상태입니다.

​

꼭 누가 다리를 쥐어짜서

다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갑자기 안 하던 운동 해서 종아리에 알 배겼을 때처럼

걸을 때마다 아플 때도 있고요.

​

이 카페에서 비슷한 증상 있으셨던 분이

리리카 캡슐 먹고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월요일에 처방 받아 왔는데 저는 이것도 안 드네요...

​

림프종 카페에서는 비슷한 케이스를 못 찾아서

혹시나 여기엔 계실까 하고 글 올려 봅니다.

같은 증상 있으셨던 분들 계시면 얘기 좀 나눠 주세요!

미리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 완치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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