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 췌장암 말기 ] 희망이 없는거겠죠?

핸
핸주우 l 췌보
2024.12.09 11:56 | 조회 3.4k

만 49세 남편이 췌장암 진단을 받고 1년 동안 항암도 열심히 받았습니다. 하지만 종양이 줄어들 기미는 안 보이고 간으로 전이도 조금된 상황이고 중입자도 안된다고 합니다.

이젠 더 이상 쓸수 있는 항암제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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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현재 상황을 받아 들이면서 더 이상 치료 받기를 거부합니다. 항암제 효과도 없으며 아산을 다니는것도 힘들다고 합니다. 경대 훼송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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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암성통증없이 지내다가 가고 싶다고 하는데

타진. 아이알코돈, 옥시타?민? 용랑도 2배로 올려도 효과가 없어 밥도 못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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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핀 투여도 용량 조절 한다고 하는데 ㅜㅜ

아직 큰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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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을 제어하기 위해 받은 신경차단술도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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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셋을 초딩2명, 중딩1명 어떻게 키워야할지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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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나의 상황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가족들은 제가 도움을 주면 줬지 ~~

의지할 사람이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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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도 여동생도 없어 더더욱 자매가 많은집도 유독

부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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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어르신 2분 모두 돌아가시고~

그냥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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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앞으로의 일들이 두렵기도 하고 맘이 복잡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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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하는 주변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그들은 제 맘은 모르겠지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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