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전립선암 뼈전이... 진행이 빠를까요? ㅜ

나
나산l위보l유본
2024.11.20 16:48 | 조회 2.3k

저희 아빠..

전립선암으로 방사 33회받고 호르몬치료 받으셨던걸로 알고 있구요. (얘길 안하셔서 정확히 잘 몰라요. 위암은 제가 같이 다녀서 아는데... 엄마는 같이 다니셨지만 잘 모르시고..)

올4월에 위암 2기 판정받고 70프로 절제 후 항암 8차까지 마쳤어요.

병원은 각각 다른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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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암 항암 끝난뒤 6개월 검사에서

뼈스캔도 펫시티에서도 가슴 복장뼈 부근에서 음영이 발견되었어요. 잘 모르는 제가 봐도 까맣게.. 1년전 뼈스캔 영상이랑 비교해보니 그땐 흐릿한 까만점이 선명하고 큰 점이 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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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선 위암 전이보단 전립선암의 전이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ㅜ

위암은 보통 뼈를 파괴하는 식인데 이건 세포 뭐라 하셨는데.. 암튼 위암 전이 양상은 아닌듯하다고..

어찌되었건 조직검사를 해봐야 정확하겠지만... 전이가 된거같아요 ㅜㅜ

검사결과지를 온톨에 돌려봐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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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같이 얘길 들었는데도 심각하다 생각 안하시는건지 아님 현실도피이신건지.. 검사결과 암이 없다고만 얘기하시고.. 태평해보이시네요.

엄마는 우울해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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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담주부터 2주정도 해외여행을 잡아놓으셨거든요. 엄마는 안갔음 하시는데 아빠는 그게 삶의 큰 즐거움 중 하나시니 말릴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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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빨리 조직검사 해보고 치료하면 좋겠는데.. 12월 중순에 원래 잡혀있던 외래일에 가시겠다고 그러세요.

그때가서 진료보고 조직검사 날잡고 그럼 두어달 훌쩍일텐데.. 뼈 전이가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작년 검사랑 비교해도 사이즈가 커졌으니 그간 항암을 했는데도(위암항암이라하지만..) 저러니.. 이대로 두면 더 심각해지는건 아닌지 ㅜ

아직 통증이 있거나 한건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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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한데 어째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ㅜ

씩씩하게 8차 항암까지 잘 견뎌오셨는데.. 또 항암을 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될거 같아서 마음도 아프고... 열심히 건강 챙기시는데도 전이된 암이 원망스럽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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