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종양이 보이지 않은 폐암 진단

염
염크l폐보
2024.11.15 16:58 | 조회 2k

제가 환자 일때 가입했다가, 외삼촌 일로 그리고 이번엔 엄마 보호자로서 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암 환자가 많아진건지, 제 주위에만 많은건지 요즘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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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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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폐암 진단을 받으셨어요. 그런데 첫 증상이 흉수 및 복수였습니다.

다들 그렇듯 동네병원으로 시작해 2차병원가서 검사받았는데 그 때도 종양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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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CT, MRI, 위대장내시경 다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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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흉수나 복수 물로 검사했을 때는 분명 물 안에 암세포가 존재하는 악성 흉수, 복수인데 종양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원해서 강남세브란스에서 혹시나해서 늑막 흉막 보기위해 흉강경 했는데, 거기서도 이렇다할 병변이 없어 그냥 세포를 떼어서 검사했고, 역시나 그 세포에서는 딱히 뭐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흉수 복수 검사를 다시해도 악성 흉수, 복수 즉, 암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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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참 파란만장하게 호흡기내과로 진료를 시작해 흉부외과-종양내과 (복막, 위, 대장) 선생님께서 다 보셨고,

흉수 복수로 검사해보니 원발은 폐암이라고 진단나와 결국 종양내과 폐암 선생님으로 전과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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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한건, 이런 케이스의 환자들이 여기에도 종종 있으셨는지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너무 특이케이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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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종양은 보이지 않는데, 흉수 복수로 암이 진단되었고, 의사 선생님은 흉수 복수가 찼기 때문에 4기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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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보통은 어떻게 치료들을 하셨는지, 그동안 사례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너무 특이해서 카페에서 뭐라고 검색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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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폐암 관련 항암으로 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정확히 조직검사 결과가 화요일쯤 나올 예정이라 치료 방향은 화요일에 논의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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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강남 세브란스에 계신데, 병원을 다시 옮겨봐야 하나 고민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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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종양 없이 흉수 및 복수로만 진단되신 분들도 계신가요? 계시다면, 어떻게 치료해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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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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