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전립선암 다발성뼈전이 방광직장간전이 심낭삼출..

엠
엠제이l전보 난본
2024.11.14 23:27 | 조회 1.3k

3주하고도 2일전,

아빠의 여명을 6주로 선고받고 , 고민끝에

타지역 호스피스가 아닌 본가의 종합병원으로

모시고 온지 열흘이 되었어요.

​

일반병원이긴하나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왔기에

1인실에서 가족들이 교대로 간병하고 면회하며

마약진통제(펜타닐패치 12 + 25 & 모르핀5cc×7 ,20ml

&모르핀 앰플 2ml 와 일반해열진통제는 수시로 추가..)

하는 방법으로 통증의 역치를 매일매일 올리고있습니다..

​

10월 시행한 Chest CT에서 심낭삼출 소견이 있었고

현재 입원중인 병원에서 며칠전 촬영한 Xray에서

한쪽 폐에 보인 병변이 더욱 두꺼워진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아빠께서 통증을 느끼는 빈도가 더 잦아지고

간격도 점점 좁아지는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

혹시 폐, 심장 전이가 되면 ,

이불이나 환자복이 가슴팍에 닿기만해도 아플까요?

​

아빠께선 전립선암4기,다발성 뼈전이,

척추골반엉치전이로 지난 10월 24일부터 다리의 감각이 상실되고 3주전 이 병원으로 오실때는 하체는 물론

상체를 들어올리지도 못하십니다..

​

추가로 방광 직장 간 림프전이 경추/상완근/ 흉추 등 온

몸의 뼈전이가 되었고 특히 경추는 골 용해도 생겨있었습니다.

​

또한 10월기준 약간의 심낭삼출 소견으로 심장에 물이 고여있고, 폐는 전이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정황상 되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

물도 한모금 못드신지 3주가 되어가네요.

​

그럼에도 얼굴은 밝고 전혀 아픈것 같지않고

저희 곁에 더 오래 계실건만 같은데..

​

막상 진통제없인 일상을 보낼수얷는 아빠를 보면

아프지않게 해드리고싶기도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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