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중 잇몸치료

내
내남은인생
2024.11.03 23:20 | 조회 529

임파자 표적치료 시작한지 몇개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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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는거는 포기고 살이 빠질데로 빠지고 계속 누워만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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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임플란트 시술하다가 재발되어 멈춘 시술을 다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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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지탱이 안된다는걸 안쪽 잇몸살을 떼어내어서 이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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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장에 살을 도려낸 부분엔 레진인지 명확하지 않은 시멘트색깔의 뭔가를 덧칠해 놓으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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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물을 겨우 드시고 얼굴이 부었는데, 오늘 양치지를 하는데 오래전 금니 씌운 두개가 빠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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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이제 몸에서 신호가 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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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빠지고 뼈도 빠질것 같다..라고 절망적으로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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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덜컥 겁이 낫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니, 씌운이빨은 오징어 먹다가도 빠지는데 그런사람이 다 뭐 암환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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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큰소리는 쳤지만 몸에서 이제 겨우버티는 영양소가 쭉 빠지면서 기능들이 다해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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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니깐 정말 무섭습니다..... 이미 추가로 얻은 인생을 살고있는 느낌이라 하루라도 잘 보낼수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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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지만, 핵폭탄을 안고 사는것도.... 겁이나고.... 두렵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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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과일과 엔커버로 버티셨는데 과일도 못씹으시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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