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2살 부신피질암 진섭이!! 시안부 선고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진
진섭이 I 부피본
2024.10.23 02:05 | 조회 4k

오늘 복수 천자 했습니다 간 센터 교수님 뵙고 이제 안와도 된답니다 다른 치료 방법이 있는줄 아셨나봐요

제가 살려면 간에 있는 현재 항암약을 써서 암을 죽여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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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피질암 제 나이 22살 시술한지 얼마 안지났는데 시술 할때 찍은 MRI CT보다 전이 암은 흉막 복막으로 다 퍼졌고 간에 넣었던 방사선 색전구술 3곳중 2개 괴사하고 나머지 7Cm였던 암이 간에 반을 거의 다 먹어서 나머지 간으로 지금 살아있습니다 ㅎㅎ.. 그걸 오늘 아버지 생신이신데 5시에 듣고 왔어요 이게 지난주 CT인데 종양내과 교수님은 우시면서 더 이상 해줄수있는게 없다고 다음주 다시 자기 보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복수 다시 찰거라고 자기 보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항암약도 안쓰고 병이 커지는걸 보면서 보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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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리에는 부종이 그대로라서 돌아다니질 못하네요 집에 엘레배이터도 없고 5층이라서 ㅎㅎ..

씽씽이라도 타고 다녀야 할까요 발에 부종도 심해서 음... 잡담이 너무 많았네요 새벽이라서 생각나는대로 바로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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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모두들 글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22일이 아버지 생신이신데 한숨 자고 일어나서 글 쓰면서 안좋은 소식만 들려드려서 죄송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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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이 12월 24일인데 동생 대학가는 모습과 마지막 눈 이라도 보고 가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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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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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소중히 감사 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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