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쁜...엄마...

울
울엄마승리l췌보
2024.09.10 20:52 | 조회 1.4k

췌장암 4기 (간.림프.복막 전이) 어머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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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췌장염으로 10년 동안 아산병원 1년에 2번씩 꾸준히 정기검진 받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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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도 식이요법.운동 열심히 하셨는데도

결국 췌장암 4기로 발견이 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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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발견...

7월 30일 결국 떠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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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사시다가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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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10일전 외할머님 돌아가셔서(7월 19일) 너무 슬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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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돌아가시고 10일 뒤 저희 엄마까지..돌아가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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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님이 딸이 너무 고통스러워 하니 함께 대리고 가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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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외할머님.. 이쁜..엄마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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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고통을 아빠와 저..동생에게 주는 걸까요?

... 저희가 무얼 그렇게 잘못을 하고 살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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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동생.저.

이렇게 넷은 찰떡인데...

아빠와.동생.저는 오로지 엄마 껌딱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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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는 지금이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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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추석전날 49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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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 꿈에 엄마가 문앞에서 가방을 싸는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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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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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가시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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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더 슬프고 눈물이 나고..

아직도 마음이 답답하고 이 현실이 뭐가 뭔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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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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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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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질수도 없고..

볼 수도 없고...

​

저는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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