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구불결장), T3N0M0, IIIb, (3기말): 2015년 이후 현재까지 (본인)

해
해밀턴
2023.11.02 11:04 | 조회 1.5k

40대 중반에 혈변으로 대장내시경으로 진단되어 수술했습니다. 4cm정도 암병변이였습니다.

(주치의 : 아산병원 유창식 교수님 현재 강릉아산병원장)

이전부터 술먹으면 설사가 있었고, 간혹 원인미상의 설사, 아마도 암조직부위에 무언가 닿으면 혈변이나 설사로 나타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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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서, 림프절에 닿기전이라 전이는 없었고, 수술하고 항암치료 30번 했습니다.

항암중 ANC가 300이하로 몇번떨어져서 GCS-F 주사맞고 쉬었다가 해서 약 9개월동안 진행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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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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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후에는 가능한 라면/삼각김밥등 인스턴트는 피하고 있습니다.

항암후에는 자연적으로 매운것은 못먹게 됬습니다. 점막이 쉽게 회복은 되지 못하더라구요.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량은 자연히 줄었습니다.

항암중에는 소위 된장/청국장/계란 가능한 자주먹고, 고기는 생선.. 김치는 씻어서 먹고 했습니다.

항암중에는 식욕도 그렇고, 입안이 헐어서 먹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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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일 아침/저녁 걷습니다. 2015년 이후 지금까지 걷습니다. 비오면, 눈오면 우산쓰고 걷습니다.

1시간가량 이어폰끼고 걷습니다. 내 아내와 새끼들을 위해서 걷습니다. (항암중에도 계속 걸었습니다. )

제 생각에 대장암은 걷는것이 가장 좋은 운동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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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이 환우여러분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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