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작은 기적이 일어났어요

자
자보l핑키맘
2022.05.01 07:25 | 조회 3.7k

병원에서 중환자실 퇴소하면

호스피스를 권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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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중환자실 들어가고 3~4일간 저희는

초죽음상태 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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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부랴부랴 엄마 묘자리와 비석 알아보시고 .. 또 엄마꺼 혼자 주문하면 너무 쓸쓸하니 하는 김에 본인거도 같이 주문한다시며 우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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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황에 제일 이성적임을 유지하고 있던 저는

운전하고 하다가 갑자기 누군가가 목을 조르는듯한 느낌이 들며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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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엊그제 병원측에서 연락이 왔어요

엄마가 대변이 나왔다고

그건 장누공이 막혔다는건데 우선 일반병실로 올라갈수 있을거 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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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기도가 가능하신 모든 분들게 전화를 드렸었는데 ..

하나님께서 작은 기적을 선물 해 주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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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숨이 다시 편안하게 쉬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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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ct찍어서 장 누공 막힘이 확인 되면 그때부터 다시 음식을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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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차후 치료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자고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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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 정말 저희에게 여러모로 고마움이 많아요 .. ㅠㅠ 혹여나 엄마가 2차 항암을 하게 된다면 저희 여기에 계속 입원하면서 통원치료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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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부터 중환자실까지 한분도 안친절한 분이 없네요 .. 엄마도 너무 만족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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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이 너무 절망적이었는데 ..

댓글에 힘내라고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에 작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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