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1년차 정기검진

길
길이길이건강해l직보
2021.07.21 04:42 | 조회 993

안녕하세요 직장암 남편 둔 보호자입니다

(결혼후 쭉 보호를 당하다 최근 2년동안 입장이 바꼈어요)

​

지난주에 내시경 받고 결과가 좋아

오늘 예정인 폐 복부 사진찍기는 덤덤할 줄 알았는데

밤새 잠이 오질 않네요

​

회원님들 밀린 글을 다 읽어제껴도 잠이 안와요

잠이 안올까봐 저녁에 남편이랑 1만보를 걸었는데

ㅜ

몇시간 뒤 해 뜨면 또 병원 가야하는데 한시간이라도 자야하는데 ...(정작 남편은 쿨쿨 잘 자 다행입니다)

​

지난 2년의 조마조바의 기억이 스치듯 지나네요

첨 진단의 충격..점점 점입가경이었던 일련의 고통의 시간들

옛말할 날이 과연 오기나 할런지 의심과 절망

​

1년차가 이렇게 오듯이 완치졸업장을 받을 5년차가 어느순간 오겠지요 남편은 진단받고 술도 담배도 끊고 이제 걷기 운동도 하고 매년 건강검진도 받게 되니 저보다 더 건강히 장수하겠죠?

​

지난 2019년 2020년은 기억 저편으로 묻고 21년부터는 건강한 장수생활을 누리렵니다

동행님들 모두 좋은 결과를 가지세요~

​

요즘 퇴근후 남편몰고 7천보 걷기 삼매경에 빠져 아름다운 하늘을 봅니다 개울가에 남자어른종아리만한 물고기들이 물반 고기반입니다( 오리사진은 겨울에 찍은거에여)

​

​

​

​

​

Naver
목록으로

댓글

14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